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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vis
이런 저금하러 가서 십일조를 했구너

내 사랑 토요비

 

토요일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까

 

고민하면서 참외를 우걱우걱

 

으잉'?'

 

오전에 누가 나에게 문자를 했디만

 

병팔이

 

뭐여 수업 안하냐

 

방에 옷 두고 갔다고

 

어쩌라고 설마 갖다주라능'?'

 

니네 학교 멀자나

 

나 아직 세수도 안했는디

 

 

답문보내고

 

오분안에 냉수마찰을 시도

 

아 샴푸는 바로 헹구면 효과가 덜하다더만

 

어쩔 수 없지

 

붓기는 가셨는지 몰라도

 

 한기가 아주 그냥 어우 추워

 

그나저나 뭐입지

 

학교 가는 거면 얌전하게 입어야 될랑가

 

고민하는 척하다가

 

그냥 잡히는대로 화이트스팽클티 입고

 

스티치 진하고 블랙 브라셋

 

신발은 더우니까 글래디 신쟈

 

아놔 근데 걸어가기는 어중간하고

 

택시비는 아까운데에에에

 

운동한다 생각하면

 

다이어트도 될지도

 

 그치만 귀찮고 -_-

 

나오자마자 택시가 요기잉네'?'

 

다행히 기본요금에 플러스 이배권 ㅠㅠ

 

 

어제 저금했어야 했는데 카드를 두고와서

 

주고 오는 길에 저금을 해야겠다

 

마음 먹고 가방에 양산이며 지갑, 유니폼 챙겨서

 

학교 들렀다가 오는데

 

햇살이 따가워서 그러는지

 

길가에 장미들이 싱싱하지가 않네

 

왠지 시들한 느낌'?'

 

 

차라리 내 꽃양산이 더 상콤할 정도

 

 

WOW 왓더 러블리 로즈 !!!

 

농협  앞에 노점이랄까 불법 상인

 

아줌니가 세팅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거야

 

아 얼마일까 만오처넌 정도면 사도 된느데

 

나의 손은 이미 장미를 가리키며

 

이거 얼망예요 하고 있고

 

 

만팔천인데 다른 거 스파이스

 

양념통 티셔츠도 빈티지하고 귀엽길래

 

두 개 이만오처넌에 구매했^ㅠ^

 

 

덕택에 이번 주 십일조는 8:45 heaven

 

그래도 이모도 보고 잘샀다고 이쁘다니까

 

굿초이스 라는 건 자기합리화

 

언냐한테 전화했다가 쉬폰 원피스 작작사라며

 

내가 깔별로 갖추는 것도 아니고

 

붉은 계열이 없어서 산 건데 쳇

 

 

다행히 큐니는 끊었으니까 목돈 들일은 없징요

 

낮에는 더워서 바지만 갈아입었ㄴ느데

 

핫팬츠 입고 나갔다가 모기 크리

 

이노무 모기가 나의 고귀한 허벅다리를 공격했^ㅠ^

 

죽어버려 고투헬

 

 

아놔 그것도 모자라서

 

저녁 먹다가 열무김치 국물이 흰 티에 튀었^ㅠ^

 

이 옷 맘에 들어서 아껴 입는 거였는데 쉬바르

 

비누로 빨았는데 잘 안지워지네에에에

 

안된느데 순백의 화이트에 금색만 반짝이는 게

 

딱 포인트였ㄴ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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